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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후지와라 마사키(藤原優樹) (SUPA LOVE)

작곡/편곡  스즈키 히로아키(鈴木裕明) (SUPA LOVE)

 

 

 

 


 

地下鉄の窓に 急に映る顔が じっとこっちを見る

치카테츠노 마도니 큐-니 우츠로 카오가 짓토 콧치오 미루

전철 창문에, 갑자기 비친 얼굴이 물끄러미 이쪽을 바라본다


そのひどく不安気な目を 逸らすことも出来ず立ち尽くしていた

소노 히도쿠 후안키나 메오 소라스 코토모 데키즈 타치츠쿠시테이타

심하게 불안해 보이는 그 눈에서 고개를 돌리지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 있었다


耳の奥で 後ろ指さす声がこだまする

미미노 오쿠데 우시로 유비사스 코에가 코다마스루

손가락질하는 목소리가 머릿속 깊이 메아리친다


ああ 僕が僕であろうとすればするほど 厭う声は大きくなるみたいだ

아아 보쿠가 보쿠데 아로오토 스레바 스루호도 이토우 코에와 오오키쿠 나루미타이다

아아, 내가 나로서 존재하려고 하면 할수록 피하고 싶은 목소리는 커지는 것 같아


「ねえ、僕はあのときどうすればよかった?」

네에 보쿠와 아노 토키 도-스레바 요캇타

"저기, 나는 그때 어떻게 해야 했어?"


わからない わからないまま チクチクと時間だけがただ過ぎていく

와카라나이 와카라나이 마마 치쿠치쿠토 지칸다케가 타다 스기테이쿠

모르겠어, 모르는 그대로 시간만이 그저 째깍째깍 흘러가


ため息のようにドアが開く ゆらゆらと進む地下通路

타메이키노요오니 도아가 히라쿠 유라유라토 스스무 치카츠-로

한숨 같이 문이 열리고 비틀비틀 나아가는 지하통로


歩いても歩いても 答えなんか出ない

아루이테모 아루이테모 코타에난카 데나이

걸어도 걸어도 답 같은 건 나오지 않아


地上へ出ると 煩(うるさ)いくらいの散光が僕を責めた

치조-에 데루토 우루사이쿠라이노 산코오가 보쿠오 세메타

지상으로 나오자 시끄러울 정도의 산란광이 나를 책망했다

 


深く 深く 潜ったままの

후카쿠 후카쿠 모굿타 마마노

깊이 깊이 숨어들어 있는


僕の声を 抱えて歩いた

보쿠노 코에오 카카에테 아루이타

나의 목소리를 끌어안고 걸었어


太陽にあぶり出される 僕の孤独のカタチが

타이요-니 아부리다사레루 보쿠노 코도쿠노 카타치가

태양이 드러나게 한 나의 고독한 형태가


後ずさりするように 影になった

아토즈사리스루요오니 카게니 낫타

뒷걸음질 치듯 그림자가 되었어


眩しすぎる正しさで 僕へと照りつけないで

마부시스기루 타다시사데 보쿠에토 테리츠케나이데

너무도 눈부신 옳음으로 나를 내리쬐지 말아 줘


遮ったこの腕だけが僕を庇う

사에깃타 코노 우데다케가 보쿠오 카바우

가로막은 두 팔만이 나를, 감싸주네

 


逃げるように駆け込んだゲームセンター

니게루요오니 카케콘다 게-무센타

도망치듯 뛰어든 게임센터


ドクン ドクン モグラを叩く音が響いていた

도쿤 도쿤 모구라오 타타쿠 오토가 히비이테이타

쿵, 쿵, 두더지를 때리는 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振り下ろされるたび僕に痛みが走るのは何故だ

후리오로사레루 타비 보쿠니 이타미가 하시루노와 나제다

내려칠 때마다 내게 아픔이 통하는 건 어째서일까


叩かれては沈んでいく どこから顔をだしても上手く避けられない

타타카레테와 시즌데유쿠 도코카라 카오오 다시테모 우마쿠 사케라레나이

얻어맞고는 가라앉아가 어디서 고개를 내밀든 잘 피할 수 없어,


その姿はまるで僕だ

소노 스가타와 마루데 보쿠다

그 모습은 마치 나이다


ため息に曇って見えなくなっていた場所 そこにうずくまっていたんだ

타메이키니 쿠못테 미에나쿠 낫테이타 바쇼 소코니 우즈쿠맛테이탄다

한숨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되어있던 장소, 그곳에 웅크리고 있었다


ああそうだ ずっと気づけずにいたんだ

아아 소오다 즛토 키즈케즈니 이탄다

아아 맞아, 계속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어


僕へと打ちつけられた 憫笑 冷評

보쿠에토 우치츠케라레타 빈쇼- 레이효-

나에게 쏟아졌던 조소, 냉평,


倒れないようにするのに精一杯で

타오레나이요오니 스루노니 세-잇파이데

쓰러지지 않도록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その一つ一つが痛くて怖いのに 流せなかった涙のことを

소노 히토츠히토츠가 이타쿠테 코와이노니 나가세나캇타 나미다노 코토오

하나하나가 아프고 무서운데도 흘리지 못했던 눈물을

 


深く 深く 潜ったままの

후카쿠 후카쿠 모굿타 마마노

깊이 깊이 숨어들어 있는


僕の声に この手を伸ばして

보쿠노 코에니 코노 테오 노바시테

나의 목소리에 이 손을 뻗어


僕であろうとすることが どうしてこんなに痛いの?

보쿠데 아로오토 스루 코토가 도오시테 콘나니 이타이노

나로서 존재하려는 게 어째서 이렇게나 아픈 거야?


心が擦れては ひび割れてく

코코로가 스레테와 히비와레테쿠

마음은 스치기만 해도 금이 가


そんな胸の奥底から 生まれてく言葉たちが

손나 무네노 오쿠소코카라 우마레테쿠 코토바타치가

그런 마음의 깊은 곳에서부터 태어난 말들이


何度だって 這い出して 叫ぶ 僕のために

난도닷테 하이다시테 사케부 보쿠노 타메니

몇 번이고 기어 나와 외쳐, 나를 위해

 


辛いって 苦しいって こみ上げるのに

츠라잇테 쿠루시잇테 코미아게루노니

힘들다고, 괴롭다고, 북받치는데도


言えないから 癒えないまま 引き摺っている

이에나이카라 이에나이 마마 히키즛테이루

말하지 못하니까 아물지 못한 채 질질 끌려다녀


逃げたいとか 泣きたいとか そんな感情に

니게타이토카 나키타이토카 손나 칸죠-니

도망치고 싶어, 울고 싶어, 그런 감정을


言葉が追いつくのは いつもよろよろと彷徨ったあとで

코토바가 오이츠쿠노와 이츠모 요로요로토 사마욧타 아토데

말이 따라잡는 건 언제나 비틀비틀 방황한 후에


心の中で叫んだって反響するだけ

코코로노 나카데 사켄닷테 한쿄-스루다케

마음속에서 외친 들 메아리칠 뿐,


だけど叫べないことは もっと苦しくて

다케도 사케베나이 코토와 못토 쿠루시쿠테

하지만 외치지 못하는 건 더더욱 괴로워서


だから誰にも届かなくても声にするよ

다카라 다레니모 토도카나쿠테모 코에니 스루요

그러니까 누구에게도 닿지 못한다고 해도 목소리로 내볼게


たった一人自分には 聴こえるように

탓타 히토리 지분니와 키코에루요오니

단 한 사람, 자신에게는 들릴 수 있도록


僕であろうとするために この痛みがあるのなら

보쿠데 아로오토 스루 타메니 코노 이타미가 아루노나라

나로서 존재하기 위해 이 아픔이 있는 거라면


見失わないように 抱きしめている

미우시나와나이요오니 다키시메테이루

놓치지 않기 위해 끌어안을게


誰かが望む理想(いろ)には 僕は変われない だから

다레카가 노조무 이로니와 보쿠와 카와레나이 다카라

남이 원하는 색으로는 나는 변하지 않아, 그러니까


何度だって 這い出した 声抱えて 生きる

난도닷테 하이다시타 코에 카카에테 이키루

몇 번이고 기어 나온 목소리를 끌어안고,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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